바른정당 "文정부, 대한민국 지킬 안보 포기하고 있어"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 2017.7.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바른정당은 1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안보마저 포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정부는 북한이 핵을 가져도 우리를 공격할 용도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북한 정권이 '저러다 말 것'이라고 한다. 괜한 위기감을 부추기지 말라고 한다"며 "백번 양보해 북한과 미국이 저러다 말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럼으로 북한이 얻는 것은 핵무기 보유국 지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은 핵을 가진 북한과 대립해야 한다"며 "위기 국면에서도 그저 대화와 평화를 외치고 있는 한국에 남는 것은 핵을 가진 북한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아직까지 핵 대피 훈련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유일하게 핵 미사일을 막을 사드는 시위대에 의해 저지되고 있다"며 "들어가 있는 사드 미사일도 정상 가동을 못 하고 추가배치도 오리무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우리 국민은 문재인 정부를 인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핵을 가진 적국에게 안보마저 포기한 채 평화를 구걸하는 정부, 이런 정부에 내 생명을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