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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더니" 끝없는 재검사…살충제 계란 또 발견 총 52곳 정부의 살충제 계란에 대한 안일한 대처가 국민의 불신을 깊게 만들고 있다. 보여주기식 전수조사에 급급하다 서둘러 계란을 유통시켰고, 이후 부실조사 지적이 이어지자 추가조사에 나서는 등 스스로 불신을 키우고 있다. 재검사에서 살충제 계란으로 판정 받은 농장도 이미 출하가 허용돼 국민들의 식탁에 계란이 올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20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한 살충제 검출 추가조사에서 전북 1곳, 충남 2곳 등 부적합 농가 3곳이 발생했다. 이로써 부적합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다. 보완조사에서도 살충제가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 초기부터 정부의 조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하던 중 지난 14일 처음으로 경기도 남양주·광주시 농가에서 각각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되자 같은날 밤 12시부터 전국 산란계 농가의 계란 출하를 전격 중단하고 27개 농약성분에 대해 3일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조사 담당자가 농장주인들이 제출한 계란으로 검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구멍이 발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121곳 농장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2개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들 조사를 마친 후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지금부터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하다"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후 지방자치단체별로 이뤄진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지자체가 27종 농약의 표준시약에 대해 모두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조사를 결정했다. 이 결정도 언론이 지적한 뒤 하루가 지나 나온 조치다. 문제는 보완조사를 진행할 당시에는 전수조사 때와 같이 계란 유통금지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날 산란계 농장 3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추가조사 기간 해당 농장의 계란이 유통됐을 가능성이 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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